[단독] 김하늘, '쉬' 주연…정지훈과 액션 멜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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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뉴스1 © News1 DB

배우 김하늘이 액션 멜로 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한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김하늘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편성을 논의 중인 새 드라마 '쉬'(She/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쉬'는 당초 '레드카펫'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결혼으로 완벽했던 한 여자가 새로운 사랑으로 완전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멜로 드라마다. '화유기' '최고의 사랑' '선덕여왕'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사랑만 할래' '세자매' '사랑하는 사람아' 최윤정 작가가 집필을 각각 맡았다.  

김하늘은 펀드 레이저(fund-raiser) 오완수 역을 제안받았다. 오완수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보디가드 서도윤에게 흔들리게 되는 인물. 서도윤 역은 배우 정지훈(비)이 출연을 검토 중으로, 두 사람이 어떤 멜로를 선보이게 될지도 주목된다. 



김하늘은 올해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킬힐' 이후 차기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하늘은 그간 로맨스 및 멜로 장르에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해피투게더' '햇빛 속으로'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공항 가는 길' '바람이 분다' '18어게인'까지 다채로운 결의 로맨스, 멜로 장르의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이에 그가 액션 멜로 드라마 '쉬'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쉬' 제작은 NEW 콘텐츠 제작사업 계열사로 '태양의 후예' '보좌관' '날아라 개천용'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등을 선보였던 스튜디오앤뉴와 '아이리스' 시리즈, '편의점 샛별이' 등을 선보였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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