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학력·스펙보다 다양성이 더 중요한 역량…생존지수와 같아"

T&C재단 아포브 컨퍼런스 방문 일일 홍보대사 나서 
"기업에 다양성 지수는 생존력 지수와 똑같은 의미"

[편집자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양성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 인스타그램에 티앤씨재단(T&C Foundation)이 진행하는 아포브(APOV·Another Point of View) 컨퍼런스 촬영 현장 방문 사진을 올리며 "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기업들에게 다양성 지수는 그야말로 생존력 지수와 똑같은 의미"라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티앤씨재단은 '다른 생각'을 의미하는 아포브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웨비나(웹+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아포브 컨퍼런스의 일일 홍보대사를 자처한 최 회장은 "다양성, 참 쉬운듯 하지만 어려운 얘기"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점점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개개인들에게도 상당히 높은 다양성 지수가 요구되고 있다"며 "다양성은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량"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깜짝 방문한 올해 아포브 컨퍼런스 촬영 현장에서는 소수자와 다양성에 대한 담론이 여러 분야의 학자들에 의해 한참 흥미롭게 파헤쳐지고 있다"며 "우리가 한 번쯤 꼭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들이 잘 담겨진 것 같다"고 소개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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