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 약국에서 수거·폐기

권오상 식약처 차장, 해당 사업 참여 중인 광명 소재 약국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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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가정 내 의약품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참여 약국을 찾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연간 약 11억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약국에서 조제되는 가운데 경기도 지역 99개 약국이 환자가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수거해 폐기해주는 사업을 올해부터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9일 이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광명의 한 약국을 찾아 "약국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권 차장은 "방치된 마약류가 오남용 또는 불법 유통되지 않아야 한다. 정부는 오남용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사용 후 폐기에 대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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