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전북 5㎜ 비…모레 영하권

최저 3~12도, 최고 5~18도…대부분 지역 강풍
내몽골고원 황사 발원…26일 새벽 영향 가능성

[편집자주]

23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22.11.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새벽녘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강원영서·충남권·충북·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다. 27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의 영하권 날씨를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5~18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 내외(강원산지 90㎞)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5m로 매우 높게 인다. 

한편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24일 발원한 황사는 발원량이 늘어날 경우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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