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향림원 교통사고 피해 아동 위해 성금 전달 


                                    

[편집자주]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6일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의 교통사고 피해 아동들을 위해 148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향림원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가해 운전자는 책임보험에만 가입돼 있어 피해 아동들이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기부금 1000만원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485만4000원을 더해 총 1485만4000원을 전달했다.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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