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관광재단 업무보고…"다양한 취향 충족 콘텐츠 개발"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금과는 다른 광주 관광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관광재단을 찾아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현재 광주 관광의 현황,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을 명확히 하고 빅데이터 등에 기반해 광주가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업무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의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 발표에 이어 경쟁력 있는 관광 진흥과 기반 조성, 국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지속 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 육성, 광주만의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행력 있는 관광 정책 제안과 관광 협력 체계 내실화,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방안 등을 강조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스토리를 활용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광주가 되도록 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