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퇴사 직원들 "사무국서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있었다"

구단 측, 지목된 간부 직무정지…자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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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에서 수년간 성희롱·성추행·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무국 전 직원인 A씨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부 B씨로부터 2017년부터 성희롱 발언과 추행 등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B씨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직원은 A씨 외에도 여러명이지만 현재는 모두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다른 간부 C씨도 직원들에게 폭언을 비롯해 업무상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FC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런 의혹이 알려지자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들의 직무를 정지하고 자체조사에 들어갔다.

B씨와 C씨는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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