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3분기 영업이익 21억7000만원…전년比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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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로고 (엠로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4억원·영업이익 2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17.1%씩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19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9.5% 늘었다. 

특히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등 기술 기반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대상그룹·세아제강 등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에서 나오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4.9% 뛰었다.

자회사 '인포와이즈'도 호실적을 냈다. 매출액 14억7000만원·영업이익 4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8%·393% 성장했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에도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관리 SW와 AI SW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꾸준할 전망"이라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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