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최수연 대표 "사우디 방문, ICT 기술력 알리는 기회 기대"

"구체적인 계약 등 현재로선 전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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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RDC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모빌리티&혁신 로드쇼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2.11.6/뉴스1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지원단 참여를 계기로  ICT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사우디 방문은 로봇, 클라우드, AI 등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시티 구축과 관련해 네이버가 갖고 있는 최첨단 ICT 기술력을 글로벌 기업 파트너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계약 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토교통부와 건설·모빌리티·스마트시티·IT·스마트팜 등 다양한 업계가 참여한 수주 지원단 '원팀코리아'에 참여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 지원단은 오는 4~9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나선다. 



이번 사우디 방문 일정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정책·ESG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 임원도 함께한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로봇 기술과 IT 신기술의 집약체이자 테스트베드로 삼은 제2사옥인 '1784'를 활용해 스마트기술 수출 시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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