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장, 참사 5분뒤 현장 갔다더니…50분 지나 도착
-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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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10월29일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총경)은 사고가 발생한 지 5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4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한 시각이 밤 11시5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알려진 도착 시각인 밤 10시20분보다 45분 늦다.
감찰팀은 “이 전 서장의 동선과 시간대를 객관적 자료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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