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조사…7명 조사반 편성

오는 7~9일 힐링사업소 조경수·조경석 등 19곳 사업장

[편집자주]

충북 영동군의회 전경. /뉴스1 

충북 영동군의회는 오는 7~9일 주요 사업장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의원 7명으로 조사반을 꾸려 19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인다.

사업 선정 적정성과 공사설계 적정성 및 설계변경 타당성, 공사 실시계획 및 집행 시기 적정성, 설계내용 시공여부 및 준공검사 적정성 등을 중점 조사한다.  

감사원 감사에서 부적정 행위가 적발된 군 힐링사업소 조경수와 조경석 현지 조사도 벌인다.



군의회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2년도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작성할 계획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위원 개인별 임무부여로 체계적인 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부적정 사업장을 적발하면 집행부에 시정 조치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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