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이태원 참사 추모 "32주년 기념보다 깊은 애도로 함께"

32주년을 맞이한 가수 신승훈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신승훈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 저의 32주년 기념보다 깊은 애도로 함께이길 바라봅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와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신승훈은 1990년 11월1일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그는 데뷔 기념일보다 추모의 뜻을 먼저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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