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태원 한복판서 안전사고…인파 속 최소 10여명 쓰러져
-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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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인 29일 밤 이태원 한복판에서 시민 최소 10여명이 쓰러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이 수습에 나섰다.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소방대원들은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인근에 쓰러진 1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 데이를 맞아 경찰 추산 약 10만명이 이태원에 몰렸다.
현장에서는 인파에 짓눌려 수십 명이 실신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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