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협약 체결


                                    

[편집자주]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왼쪽)이 부이 딩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2.10.27/뉴스1 

광주시의회가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심철의 부의장 등 광주시의회 대표단은 27일 베트남 응에안성을 방문해 인민의회와 회담을 하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광주시의회 심철의 부의장과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 응에안성 인민의회 응우엔 남 딩(Nguyen Nam Dinh) 부의장, 부이 딩 럼(Bui Dinh Long)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의회는 정기적인 교류 방문을 통해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방입법, 경제, 문화, 과학기술, 관광,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심철의 부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를 소개하고 응에안성 인민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양 도시 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 부의장은 "교육 관광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자매결연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응에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교민들에 대한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응우엔 남 딩' 부의장은 "광주시의회와 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응에안성은 인구 331만명, 면적 1만6481㎢ 크기의 베트남 중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다. 지역 경제문화 중심지이자 국제무역의 관문 도시로 평가받는다.

nofatejb@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