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카메룬파스퇴르연구소와 말라리아 현장진단 역량 강화 추진

서아프리카 진단시장 진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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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양 노을 대표(왼쪽에서 3번째), 카메룬파스퇴르연구소의 말라리아 연구 팀장인 로렌스 아용(Lawrence Ayong) 박사(왼쪽 4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을 제공)

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은 카메룬파스퇴르연구소와 카메룬 말라리아 현장진단 역량 강화와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메룬파스퇴르연구소는 카메룬 보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국가 차원의 진단 실험실이다.

카메룬에서만 연평균 약 270만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카메룬 정부는 2019년부터 국가 보건 전략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따라서 노을은 진단 플랫폼 '마이랩'을 기반으로 카메룬의 말레리아 진단 역량을 향상시키고, 말라리아의 주요 발생 지역인 서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카메룬파스퇴르연구소는 마이랩을 활용해 말라리아 공동연구를 하며, 데이터와 진단 성능을 확보해 카메룬 현지의 제품 등록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마이랩이 매년 2억건이 넘게 수행되는 말라리아 현미경 진단의 전세계 표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전 세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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