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日 투어 화려한 포문…고베 공연 전석 매진


                                    

[편집자주]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더보이즈는 지난 15~16일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더보이즈 재팬 투어 더비존'(THE BOYZ JAPAN TOUR: THE B-ZONE)의 막을 올리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고베를 시작으로 하는 더보이즈의 이번 일본 투어는 오는 22~23일 후쿠오카, 11월 5~6일 도쿄 등 일본 전역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일본 투어는 지난 2019년 개최된 더보이즈의 아시아 투어 '더 캐슬'(THE CASTLE) 이후 약 3년여 만에 개최되는 현지 대형 공연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더보이즈는 긴 시간 만나지 못했던 더비(공식 팬덤명)를 위해 약 180분간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 것은 물론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더보이즈는 대표곡 '매버릭'(MAVERICK), '더 스틸러'(The Stealer), '체크메이트'(CHECKMATE)부터 지난 8월 발매된 신곡 '위스퍼'(WHISPER), 일본 현지 발매 곡인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 '쉬즈 더 보스'(SHE'S THE BOSS)' 등 다채로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으며,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무대들은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더불어 공연 말미 펼쳐진 더보이즈의 서프라이즈 손글씨 이벤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고베에서 일본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연 더보이즈는 "긴 시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나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투어 공연이 많이 남았는데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간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11개 도시를 잇는 첫 번째 월드 투어 '더비존'을 펼쳤고, 이어 8월에는 국내 대형 공연장인 KSPO 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성공적인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고베를 시작으로 일본 투어의 여정을 이어가는 더보이즈는 당분간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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