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서 방출된 투수 신정락, 롯데 품으로…"유용하게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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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6회말 1사 한화 선발 투수 장민재가 신정락과 교체되고 있다. 2022.7.1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투수 신정락(35)를 품었다.

롯데 구단은 17일 "베테랑 신정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북일고-고려대를 나온 신정락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선수로, 2019년 7월 송은범과 1대1 트레이드(선수교환)로 한화에 입단했다.

신정락은 통산 313경기에서 23승26패 11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해 2승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을 작성했다.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시즌을 마친 후 한화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투수 자원 중 젊은 피들이 많은 롯데가 경험이 많은 신정락을 주시한 덕에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롯데 관계자는 "신정락이 사이드암 투수로서 구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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