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겠다"

KT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협력을 위한 'AI 원팀 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원팀 활동 목표인 AI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AI 원팀은 LG전자 등 12개 산학연 참여기관 및 스타트업과 함께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KT 등 AI 원팀 참여기관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사업협력 기회 발굴, 투자유치 기회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서 AI 원팀 참여기업은 협업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의 공모를 받았다. AI 원팀은 참여기업들의 서류 심사 및 온라인 밋업 평가 등을 통해 10개의 혁신 AI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AI 원팀은 이날 우수 스타트업 3개사도 선발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딥브레인AI △오웰헬스 △플라잎은 AI 원팀으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AI 원팀은 이 기업들과 함께 미니포럼, 테크세미나 등 AI 원팀 진행 프로그램을 활용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업 협력, 투자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는 "KT는 AI 원팀 오픈이노베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AI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원팀 참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원팀에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AI 혁신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