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648명 확진, 어제보다 6천명↓…새 변이 'BF.7' 주시(종합)

목요일 기준 13주새 최저…위중증 325명 59일만에 최소, 사망 29명
방역당국 "12~3월 재유행 예상"…BA 2.75.2와 BF.7 변이 등 주목

[편집자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6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6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2만8566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91만1497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의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425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만4739명보다 6091명(17.5%) 줄었다. 1주일 전 3만881명보다는 2233명(7.2%) 감소했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6차 유행 직후인 7월 7일 1만8494명 이후 13주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33명보다 8명 감소한 325명으로, 9일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8월 8일 324명 이후 59일만에 가장 적다. 최근 1주일간(9월 30일~10월 6일) 일평균은 347명으로 전주(9월 23일~29일) 일평균 399명보다 52명 감소했다.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9명이며, 누적 2만8573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16명보다 13명 많다. 사망자에는 30대 1명이 포함되어 이 연령대 누적 사망자는 135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국정감사에서 질병청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겨울철 유행 이후 단계적 완화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감소 추세인 현 유행 상황 반영시 당분간 감소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2~3월 정도 재유행 발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BA.5에 이은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켄타우로스'라고 부르는 BA.2.75의 하위 변이 BA 2.75.2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1만명 정도, 국내에서 15건 확인된 BF.7형 변이에 방역당국은 주목하고 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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