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150명 확진, 91일새 최소…내일부터 '대면 접촉면회' 허용(종합)

어제보다 1만1447명↓…1주전보다 14% 줄어
사망 20명, 누적 2만8509명…위중증 361명

[편집자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1만2018명, 해외유입은 13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83만176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일) 2만3597명보다 1만1447명(48.5%), 1주일 전인 9월26일 1만4168명보다 2018명(14.2%) 줄었다.

또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이번 6차 유행 초기인 7월 4일(6242명) 이후 13주새 가장 적다. 일별로는 91일새 최소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53명보다 8명 늘어난 361명이다. 엿새째 300명대다. 최근 1주일간(9월 27일~10월 3일) 일평균은 366명으로 전주(9월 20일~26일) 일평균 440명보다 74명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고된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2만8509명이었다. 전날 신고된 44명보다 24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38명이 숨졌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의 대면 접촉 면회와 외출·외박, 외부 프로그램 운영을 허용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비율 감소와 낮은 치명률을 반영했다.

이제 남은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7일 격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의 선제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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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50명 증가한 2483만176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2150명(해외유입 132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3773명(해외 8명), 서울 2023명(해외 2명), 인천 778명(해외 7명), 대구 770명(해외 2명), 경북 717명(해외 4명), 경남 676명(해외 16명), 충남 463명(해외 5명), 강원 454명(해외 2명), 부산 429명(해외 2명), 충북 378명(해외 5명), 대전 333명(해외 4명), 전북 282명(해외 4명), 전남 275명(해외 2명), 광주 236명(해외 14명), 울산 189명, 제주 136명(해외 6명), 세종 106명(해외 5명), 검역 과정 44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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