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유소년 학부모 대상 부상 대처·영양 섭취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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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유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유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기 유소년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연맹은 "지난달 29일과 30일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들의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1일차 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이경태 K리그 의무위원회 위원장이 '유소년 축구선수 부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스포츠 IT 기업인 QMIT의 이상기 대표가 유소년 축구선수 컨디션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2일 차 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조은이 더 프레젠트 마음연구소 대표가 '청소년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 역할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 시간에는 2022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스포츠영양교육 및 자문을 맡고있는 건국대 김주영 교수가 '성장기 축구선수를 위한 영양 섭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지난 2019년부터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일대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2021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학부모들까지 확대하는 등 유소년 육성 체계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유소년 학부모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 성장기 축구선수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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