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등 아침 10도 내외 '쌀쌀'…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주의

당분간 내륙지방 10도 안팎 큰 일교차
대기 차차 건조…화재주의

[편집자주]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창룡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2.9.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요일인 2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다.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7.6도 △춘천 13.1도 △강릉 14.3도 △대전 14.4도 △대구 15.7도 △전주 16.5도 △광주 17.4도 △부산 19.1도 △제주 21.7도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특히, 일교차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10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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