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루시드 8%-니콜라 7% 전기차 일제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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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가 차량 리콜을 발표하고,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자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는 4.06%, 루시드는 8.03%, 리비안은 5.04%, 니콜라는 6.85% 각각 급락했다.

◇ 테슬라 차량 110만대 리콜, 주가 4% 급락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06% 급락한 288.59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파워 윈도우에 문제가 있다며 테슬라 차량 110만 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파워 윈도우가 너무 빨리 닫혀 운전자나 승객이 끼일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테슬라는 이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콜 명령이 알려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파월 충격'이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도 테슬라 급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35%, S&P500이 0.84%, 나스닥이 1.37%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 루시드 8% 이상 폭락 :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하고, 나스닥도 1% 이상 하락하자 동종업체인 루시드의 주가도 폭락했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8.03% 폭락한 14.31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5.04% 급락한 33.33달러,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6.85% 급락한 2.0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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