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가' 박성웅 "정경호와 세번째 호흡, 97번 더 남았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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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스틸

배우 박성웅이 정경호와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이어 '대무가'까지 세 번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대무가'(감독 이한종) 제작보고회에서 "경호와는 세 번 했으니까 97번 더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이프 온 마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가 왜 이제야 만났을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정경호가 저를 추천해줬고 '대무가'는 제가 정경호를 추천해줬는데 이 작품의 빌런을 흔쾌히 해줄지 확신이 없었는데 훌륭하게 소화를 해내줬다"며 고마워했다. 끝으로 그는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을 그리는 영화로, 오는 10월1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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