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미국서 기시다 후미오 日총리와 첫 정상회담

18일부터 '5박7일' 일정 영국·미국·캐나다 순방…뉴욕서 바이든과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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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순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방 관련 브리핑을 열고 "9월20일과 21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여타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몇 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유동적이긴 하나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하고 시간을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바이든 대통령과는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기시다 총리와는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이 된다. 세 사람은 지난 6월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영국으로 출발한다. 이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한 후 캐나다로 이동해 23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순방은 '5박7일' 일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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