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창작자들 모여라"…SKT 메타버스서 '플로랜드' 개장
-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창작자와 팬들 간 소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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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애플리케이션(앱) 플로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플로랜드'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로랜드는 △플로의 오디오 콘텐츠를 송출하는 '플로존' △오디오 콘텐츠 포스터 또는 크리에이터 관련 이미지를 전시한 '크리에이터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미팅 등 공연 목적으로 운영되는 '팬(fan)존' 등으로 구성됐다.
플로는 크리에이터와 팬들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팬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플로랜드에서는 이날 낮 12시부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팬미팅이 열린다. 대도서관은 앞서 지난 1일 플로에서 실력과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오디오 콘텐츠 '내가수 뽕차게'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향후 플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이프랜드에서 독점 공개 방송, 팬미팅, 강연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은 플로 브랜드 유닛(Unit)장은 "플로랜드에서 메타버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해 크리에이터와 팬들 간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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