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드론기술, 여수·광양항 선박 선원 대상 드론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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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드론기술이 드론으로 물품을 배달을 하고 있다(한국해양대 제공) 

㈜해양드론기술이 전남 여수·광양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양드론기술은 한국해양대 기술지주㈜의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이다.

바다 위에 정박 중인 선박의 선원들이 원하는 물품을 앱 ‘나라온(naraon)’으로 주문하면 드론으로 해당 지역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부산항에서 500여 회 이상의 배송 실적을 올렸다.

현재까지 해양드론기술이 배송한 물품의 종류는 휴대전화 유심칩, 자가검진키트, 치킨, 피자 등 80종이 넘는다.



황의철 해양드론기술 대표는 “물류 사각지대인 선박을 대상으로 시작한 나라온 드론 배송 서비스는 해상 배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머지않아 전국 항만을 기항하는 전 세계 선원들에게 물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물류 배송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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