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피해 경주에 군·자원봉사자 5000여명 구슬땀…"장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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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3일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경주시제공)2022.9.14/뉴스1

제11호 '힌남노' 내습으로 주택 600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된 경북 경주시에서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 수천명이 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떠르면 태풍으로 경주시 내남면과 건천읍, 문무대왕면, 강동면 등에서 666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액이 426억여원에 이른다.

경주시는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공무원들로 구성된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꾸려 피해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3일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경주시제공)2022.9.14/뉴스1 

경주지역 복구에는 육군 제50보병사단 병력 30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달려가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는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을 지급하는 등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복구에 필요한 중장비 등이 원할히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에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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