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부터 메타버스까지"…4차 산업혁명 축제 열린다

'2022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15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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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4차 산업혁명 대상 시상식 모습. (4차산업혁명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 전략부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디지털헬스케어, 블록체인까지 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국내 최대 디지털 축제로 꼽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다. 지디넷코리아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SW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올해는 헬스케어포럼과 함께 '제1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밋'이 별도 행사로 열린다.

행사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은 최근 출범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이끄는 고진 위원장이 맡았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350개 부스를 선보인다.

올해 유니콘(비상장 기업으로 시장가치가 1조원인 기업)으로 등극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 서비스를 소개하는 특별관을 마련했으며,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됐다. KT, 효성중공업, 신한은행, 티맥스소프트, 삼성서울병원 등도 전시에 참여한다.



사흘간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자동차 전략을 비롯해 금융권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의 최신 트렌드가 발표된다.

제1회 SaaS 서밋에는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4차산업혁명페스티벌 사무국은 "디지털강국 코리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행사"라며 "올해는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2만 3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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