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최고위원 경선 2주차, 정청래·고민정·박찬대·장경태·서영교 1~5위 유지
- (서울·부산=뉴스1) 정재민 기자, 전민 기자
정청래 28.44% 고민정 21.77% '2강' 양상 유지
박찬대 11.66% 장경태 10.93% 서영교 10.33%…TOP5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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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2주차인 13일 최고위원 선거에서 정청래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28.44%로 1위를 유지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경남·부산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누적 득표율 28.44%(4만3178표)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정 후보가 21.77%(3만3056표)로 2위, 박찬대 후보가 11.66%(1만7704표)로 3위, 장경태 후보가 10.93%(1만6600표)로 4위, 서영교 후보가 10.33%(1만5686표)로 5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윤영찬 후보가 8.05%(1만2214표)로 6위, 고영인 후보가 4.81%(7299표)로 7위, 송갑석 후보가 4.01%(6081표)로 8위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투표 순위는 지난주 강원·대구·경북, 제주·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순위가 동일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각 지역별 투표율은 울산 39.63% 경남 39.99% 부산 50.0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각 시도당 합동연설회와 권리당원 투표 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민주당은 권역별 순회 경선을 마치고 28일 서울에서 대의원 투표와 국민(2차)·일반당원 여론조사를 발표한 뒤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득표율 합산 방식은 당 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의원 투표 30% △권리당원 투표 40%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반영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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