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이번주 뜬다…전세계 차트 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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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가 이번 주 컴백한다.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선공개 곡 '핑크 베놈'으로 컴백한다. 이후 9월16일 정규2집 '본 핑크'를 발매한다. 선공개곡을 발표한 이후 약 한달뒤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핑크 베놈'으로 컴백하는 블랙핑크는 약 1년10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독(Venom)이라는 의미를 지닌 두 단어를 결합했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아우라,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와 걸크러시를 기대하게 한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면서도 "하지만 색다른, 멤버들의 완벽한 조화 속 '본 핑크'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핑크베놈'의 타이틀 포스터도 압도적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인 멤버의 초상이 각각 담긴 포스터에는 깨진 유리 너머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과 핑크색 의상이 이채로워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한층 자극했다.

지수는 가지런한 가르마와 얼굴 양옆을 감싼 앞머리로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제니는 깔끔하게 땋은 헤어스타일과 비즈 포인트로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로제는 오묘한 애쉬그레이톤 헤어 컬러로 걸크러시를, 리사는 붉은빛 장발에 비녀를 더해 신비로운 아우라를 각각 완성했다.

이어진 추가 포스터에서도 강렬함을 선사했다. 지수는 시크한 뱅 헤어 아래 눈꼬리 끝을 날카롭게 빼준 '캣츠 아이'로 도발적인 매력을 풍겼고, 제니는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입술 피어싱과 골드톤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로제는 배레모 아래 언더라인을 강조한 글리터 포인트와 입술 비즈로 오묘한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리사는 깊은 눈매를 강조한 아이섀도우와 글로시 립을 매치, 힙한 무드를 뽐냈다. 

블랙핑크는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까지 호성적을 이끄는 팀이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을 비롯해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붐바야' 등을 모두 히트, 이번 곡이 어떤 신기록을 써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실제로 블랙핑크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외 주요 차트를 비롯해 유튜브에서 수많은 최초·최고·최다 신기록을 작성해왔다.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자랑하는 이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 발매 이후 약 150만명 규모의 역대급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10월15~16일 이틀간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 4개 대륙에서 26개 도시, 3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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