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베트남 골프장 등 사업용지 상품화 매각 성공

현지 빈투언성 손미 산업 단지 내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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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의 베트남 'Son My' 프로젝트 조감도. (대원 제공) © 뉴스1

충북 향토 건설업체 '대원'이 베트남 현지에서 추진한 골프장, 리조트, 빌라 용지 매각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원은 2019년 8월1일 베트남 호찌민시와 바리아-붕따우성 동쪽 해안가에 있는 빈투언성 손미산업단지 내 170㏊를 골프 코스, 빌라, 리조트로 개발하기 위해 취득했다.

사업 명칭은 'Son My' 프로젝트로 27홀 골프 코스, 5성급 리조트 등으로 해안가 휴양 도시를 만드는 콘셉트다.

대원 담당자는 "베트남 당국에서 세부 계획 승인을 얻어 토목 공사까지 마쳤다"라며 "계속해서 베트남 종합 부동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원은 TKG태광의 자회사와 함께 베트남 동나이성에 있는 다이푹 신도시 개발 사업도 진행한다. 사업 규모는 7.9㏊로 프리미엄 골프 빌라(49세대), 테라스 하우스(96세대), 아파트(654세대)를 2023년 분양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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