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밤문화 즐겼던 반전 과거 "청춘 불사르려 나이트클럽 갔다"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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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뉴스1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 강석우가 대학 시절 반전 과거를 공개한다. 

오는 7일 낮 12시10분 처음 방송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본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종점을 향해 달리는 버스를 타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정선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MC 강석우는 산길을 따라 걷다 고즈넉한 산속 책방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20년 만에 만나는 뜻밖의 인연을 마주한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강석우의 과후배인 이정황 영화감독이 책방 손님으로 찾아온 것.

이 감독은 대학 시절 배우로 데뷔해 캠퍼스 스타였던 강석우의 과거를 깜짝 공개한다. 그는 "석우 형은 우리 연극영화과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귀족 같은 인물이었다"며 "다들 야전 점퍼에 청바지 입고 다닐 때, 선배는 날 세운 양복바지에 외국 잡지 꽂고 다녔다"고 당시의 일화를 풀어낸다.



하지만 이 감독은 이어 "석우 선배가 술, 담배를 안 한다"며 "그런데 비밀인데 나이트클럽은 꼭 갔어, 왜 갔는지 모르겠어"라고 강석우의 반전 과거를 폭로한다. 이에 강석우는 "그 나이에 나이트클럽 가는 게 비밀이니? 가서 춤추려고, 청춘을 불사르려고 갔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강석우는 "1977년도에 1회 대학가요제도 참가했다"며 "그런데 예선 탈락했다"고 전하며 웃픈 과거를 밝힌다.

한편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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