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 '러브레터'로 14년만에 연극 무대 선다…임호도 캐스팅
-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9월23일부터 한달간 대학로 JNT아트홀 1관
[편집자주]
배우 하희라가 '러브레터'로 14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수컴퍼니는 9월23일부터 10월23일까지 서울 대학로 JNT아트홀 1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러브레터'에 하희라와 임호를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러브레터'는 미국의 극작가 A.R.거니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초연된 바 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편지를 주고받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멜리사와 모범생 앤디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8년 뮤지컬 '굿바이 걸' 이후 약 14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배우 하희라는 멜리사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조선명과 신의정도 멜리사 역을 맡았다. 앤디 역은 배우 임호와 유성재, 이승헌이 연기한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