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그린 스마트시티' 함께 그린다…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스마트기술 적용 도시문제 해결방안 접수…12개팀 선정해 멘토링 캠프

[편집자주]

서울 강남구청 전경.(강남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남구는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1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기후변화·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부족한 생활 인프라와 범예방 등 안전문제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문제 등 세 가지다.

응모자는 분야를 선택해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강남구는 1차 심사에 통과한 12개 팀을 대상으로 8월30일부터 9월26일까지 한 달간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최대 상금 300만원, 총 상금 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강남구는 세계최고 수준의 '그린 스마트 시티'를 비전으로 주민과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가급적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맞춤형 스마트도시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공모에 참여해 강남의 재도약에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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