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나선 서거석 전북교육감 "교육 대전환 동참해 달라"

교감 자격 연수에서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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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1일 예비 교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북교육 대전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북교육청 제공)2022.7.21/© 뉴스1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1일 예비 교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북교육 대전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그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의 의미를 밝히고 전북교육 대전환의 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독선과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협치의 교육을 열겠다"며 "소통이 없는 교육 현장은 침체될 수밖에 없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교육 정책은 '학생에게 필요한가, 유익을 가져다 주는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교감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북교육의 비전과 지표를 이루기 위한 정책 방향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미래와 책임, 협치와 안전, 자치와 공동체 등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전북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감선생님들은 학생과 교사, 관리자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가교 역활을 하는 만큼, 적재적소에서 빛나는 지원을 해달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란 슬로건을 가슴깊이 새겨 교육현장에서 실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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