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들인 발왕산 평창평화봉숲길·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 개방
-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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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과 동부지방산림청이 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조성한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과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가 전면 개방됐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 평창군과 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 발왕산에서 두 숲길에 대한 개방을 알리는 준공행사를 가졌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과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는 평창군과 동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1월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총 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한 곳이다.
평창평화봉 숲길은 6.7㎞,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는 2.5㎞ 길이로 조성됐다.
특히 천년주목숲길 데크로는 교통 약자와 노약자가 가기 어려웠던 천년주목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의 공동산림사업으로 이루어낸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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