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이동 신문고 운영…"구민 권익 신장"


                                    

[편집자주]

광주 북구가 추진하는 이동 신문고 포스터.(북구 제공)2022.7.21/뉴스1 © 뉴스1

광주 북구는 구민 권익 신장과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인 '북구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 법률, 건축 분야 전문가 3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충 민원 처리, 다수인·복합민원 관련 조사·합의·조정·시정 권고, 행정제도 개선사항 실태조사·평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 신문고는 오는 25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달 1회 운영된다.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비롯해 각종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문고 이용은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동 신문고가 행정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주민 소통 채널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2층 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우편,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ddauming@news1.kr

많이 본 뉴스

  1.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
  2.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봐 두려워"
  3.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4. "불판 닦는 용?" 대구서도 '비계 삼겹살'…직원 "맛있는 부위"
  5.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 안 믿었다"
  6. 고깃집서 '2000원짜리 공깃밥'에 분노…"음주 운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