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장마철 하상주차장 침수 대비 상황반 가동

수위에 따라 대응 단계(1∼4단계)로 구분 예찰 강화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즉시 대응 체계 확립

[편집자주]

단양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상주차장 침수대비 상황반을 가동한다.© 뉴스1

충북 단양군은 산발적인 집중호우로 고수대교 수위가 134.0m로 높아짐에 따라 자체 대응 1단계에 준해 하상주차장 침수대비 상황반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급작스런 폭우로 운영 중인 하상주차장 3곳(도전별곡리, 상진, 고수 3주차장)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상주차장 침수 대비 상황반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침수대비 상황반은 고수대교 수위에 따라 대응 단계(1∼4단계)를 구분해 예찰부터 차량 진입 통제까지를 관리 중이다. 심각 수준인 4단계(137m)는 미 이동 주차 차량에 견인 조치까지 선제 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쯤에는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위험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침수대비 상황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며 "하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이용객은 안내 문자 수신 시 신속하게 안내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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