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 함께 달려요" 주말 보은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

5㎞,10㎞ 코스 진행…전국 1000여명 마라토너 참가

[편집자주]

2019년 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 장면.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2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오는 17일 열리는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 1000여명이 참가한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등의 시총을 시작으로 5㎞, 10㎞ 코스로 진행한다.

한여름 이색 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이 대회에 참가하는 남성은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는다.



보은군마라톤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대회 진행을 돕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 속을 달리며 천혜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다시 보은군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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