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수사 지휘' 조재빈 차장검사, 법무법인 바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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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빈 전 인천지검 1차장 검사 (법무법인 바른 제공) © 뉴스1
법무법인 바른이 '계곡살인' 사건 수사를 지휘한 조재빈(사법연수원 29기) 전 인천지검 1차장 검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전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배치된 이래 삼성그룹 특별수사본부·BBK특검팀 등에 파견됐고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검사, 특수4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지난해 7월에는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로 발령받아 '계곡살인' 사건 수사를 지휘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를 구속기소했다.

그는 고검장·검사장 인사 이후인 지난달 2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법인 바른은 "조 전 차장검사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근무 이력과 건설 토목비리 분야 2급 블루벨트 공인전문검사 인증,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총괄기획팀장을 맡는 등 금융과 반부패분야에 정통한 특수통"이라면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와 기업범죄, 중대재해처벌 대응 분야에서 바른의 전문팀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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