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로스알라모스연구소, 현대차와 공동연구과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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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알라모스-한국공학연구소 전경.(전북대 제공)© News1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 교수)는 최근 현대자동차와 공동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는 전북대와 미국 로스알라모스 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소로, 기계와 전자, 탄소소재 및 스마트 재료, 유연인쇄전자 소자,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비파괴 검사 기법 개발과 구조 건전성 관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스마트 센서 개발과 복합재료 소재기술, 신호처리 및 제어 기술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 차체 구조물의 체결부에 대한 비파괴 검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자동차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래형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과제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주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기술은 자동차 산업 뿐 아니라 기계, 건축, 항공 산업 등에도 널리 쓰일 수 있어 향후 그 응용분야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현대자동차와는 총 4번째 공동 연구과제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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