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앞둔 이국주 "무섭다…한대 때려 기절시켜주세요"


                                    

[편집자주]

방송인 이국주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개그우먼 이국주가 치고 치료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이국주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과 가는 길 무섭다. 그냥 가는 길에 넘어져서 이가 다 부러졌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가 없고 잇몸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싶다. 검사 안 해봐도 신경치료가 필요해 보인다"며 "의사 선생님 수면 마취는 안 되는 거죠? 선생님, 한 대 때려서 기절 시켜 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치료를 앞두고 두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늘 밤에 술 약속 있는데 소주는 괜찮지 않을까요. 강변북로야 더 막혀줘라 #겁쟁이 국주는 곧 병원에 도착합니다"라고 '웃픈' 심경을 밝혔다.



사진 속 이국주는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차를 이용해 치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려움이 역력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치과 치료는 소리부터 무서워요", "애도 어른도 다 무서워하는 치과 치료", "오복 중 하나가 치복인데 치료 잘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10년째 활약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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