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루마니아 외교장관 첫 통화…한반도 문제 논의
-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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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24일 오후 보그단 루치안 아우레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간 양국 간 교역이 지속 증가한 것을 평가하고 원전·방산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다.
박 장관은 "작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루마니아와의 백신 협력이 국내 방역에 도움이 됐다"면서 보건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했다.
아우레스쿠 장관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pej86@news1.kr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간 양국 간 교역이 지속 증가한 것을 평가하고 원전·방산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다.
박 장관은 "작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루마니아와의 백신 협력이 국내 방역에 도움이 됐다"면서 보건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했다.
아우레스쿠 장관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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