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최대 120㎜ 비…경북 최고 체감온도 33도'

오전 6시부터 곳곳에서 비소식…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쳐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4~32도

[편집자주]

15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6.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3일 목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저기압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최대 120mm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밤 12시~오전 6시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전 6시~낮 12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전라권, 제주도 120mm 이상이다. 강원영동, 경북권남부, 울릉도, 독도에는 10~70mm의 비가 예보됐다.

이중 특히 대비가 필요한 곳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이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질 수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충분한 대비를 당부했다.

비는 오는 이튿날인 24일 밤 12시~오전 6시부터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대부분 오후 6시 이전에는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권은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31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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