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여사, 권양숙 여사 만난다

권 여사에게 윤 대통령의 메시지 전달할 듯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6.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12일 야권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여사는 오는 13일 권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였을 당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지만 권 여사와는 일정 조율이 안 돼 만나지 못했다. 대신 권 여사는 윤 대통령 당선 직후 난을 보내고 윤 대통령과 통화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노 전 대통령 13주기에도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그간 김 여사 측은 권 여사와 예방 일정을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뜻을 여러 차례 표한 만큼 김 여사는 권 여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hanantway@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