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4분의 기적'…노원구, 심폐소생술 교육 재개

평일 하루 2회 상시 교육 실시
직장인 위한 월 2회 주말 교육

[편집자주]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노원구제공)© 뉴스1

서울 노원구는 이달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을 전면 재개하고, 평일 오전·오후반, 주말반 총 세 개 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2020년 2월 이후 운영을 멈췄던 상설 교육장의 문을 다시 열고 일반 구민,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기관·단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평일반(오전 10시, 오후 2시) △주말반(토요일 오전 10시)으로 나눠 운영한다. 주말반은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이달부터 추가 개설한 것으로 월 2~3회 진행한다.

수업은 구청 별관 1층에 마련된 상설 교육장에서 1시간 30분가량 이뤄진다. 한 회차당 23명까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처치법에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신속한 처치가 이뤄지면 환자의 생존율을 4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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