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사업 7월부터 토목공사…2027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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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 토목공사를 7월 초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가스안전영향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승인 및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6월중 안전펜스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을 실시한다.

청라연장사업은 2007년 도시철도기본계획 구상에 포함된지 15년 만에 착공하는 지역주민들의 장기 숙원사업이다.



이 구간은 서구 석남동(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길이 10.77km(정거장 7개소)로 사업비 1조5739억원을 투입, 2027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 단축되고 강남(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또 공항철도·인천2호선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접근성이 향상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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