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김광규, FA 됐다…거취 고심

배우 김광규가 FA 됐다.

7일 뉴스1 취재 결과, 김광규는 최근 소속사였던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FA 상태가 된 김광규는 다른 소속사로의 이적과 1인 기획사 설립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김광규는 지난 1999년 영화 '닥터K'로 뒤늦게 데뷔한 뒤, 영화 '친구'의 교사 역할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똥개' '너는 내 운명' '타짜' '의형제' 및 드라마 '환상의 커플' '크크섬의 비밀' '피노키오' '어쩌다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와 SBS '불타는 청춘'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JTBC '뜨거운 싱어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올드 앤 리치' 캐릭터로 웃음을 주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약하는 만큼, 그의 향후 행보가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