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신발 모으는 딘딘에 "손주 사위로 이 따위는 안 보고 싶어"

'미운 우리 새끼' 5일 방송

[편집자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영옥이 딘딘의 신발 과소비를 보고 잔소리를 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딘딘의 집에 배우 김영옥 전원주가 놀러 왔다.

이날 자리는 김영옥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걸 축하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김영옥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신발을 보고 놀랐다. 전원주는 "어디서 났냐. 돈 주고 샀냐. 미쳤구나"라며 잔소리했다. 지상렬은 제일 비싼 신발이 얼마냐고 물었다. 제일 비싼 건 180만 원이라는 소리에 김영옥과 전원주 모두 깜짝 놀라 소리 질렀다. 딘딘은 한정판이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김영옥과 전원주에게 어울릴만한 게 있냐고 했다. 딘딘은 70만 원짜리 신발을 꺼내왔다. 전원주는 "돈이 썩어나냐. 웬일이냐"며 "정신 차려라. 지금부터 아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딘딘의 등짝을 때렸다. 지상렬은 능력이 되는데 괜찮지 않냐고 딘딘을 옹호했다. 김영옥은 "괜찮은데, 내 자식이나 손주 사위를 본다면 이따위는 안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딘딘은 "젊을 때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항변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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